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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日기업 엔저 활용해 가격경쟁력 확보
작성일 2015-03-12 조회수 999

 

일본 기업들이 장기화하는 엔저(엔화 약세) 현상을 활용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어 한국 기업들의 연구개발(R&D) 투자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KOTRA(사장 김재홍)는 최근 '엔저 장기화에 따른 일본기업 동향 및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기업의 결제통화기준 수출물가지수(2010년 100 기준)는 2012년 말 100.7에서 2013년 99.1,지난해 말 96.1로 낮아졌다가 올해 1월 95까지 하락했다.


이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은 2012년 12월 2차 아베 내각이 발족된 후 최근까지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도입해오고 있다. 2012년 12월 당시 달러당 82엔 대였던 엔달러 환율은 지난해 12월에 120엔대로 올랐다.

일본 기업들은 ▲판촉활동 확대 ▲해외 생산거점 U턴 ▲설비 투자 등 엔저를 활용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닛산(Nissan)은 독일에서 신차 가격을 2000~4000 유로 인하했으며, 마츠다(Mazda)는 신차 구입 시 3000 유로를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벌이고있다.


좀처럼 가격인하를 하지 않는 소니(SONY)도 싱가포르에서 중저가 휴대폰을 중심으로 가격인하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또 과거 혹독한 엔고 속에서 유지해 온 소극적 경영을 끝내고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소니는 지난 2월 나가사키 테크놀로지센터 등에 1050억 엔 규모의 설비투자계획을 발표했고, 캐논(Canon)은 약 3337억엔을 들여 스웨덴의 네트워크 비디오전문기업 엑시스(Axis AB)를 인수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파나소닉(Panasonic), 샤프(SHARP)등 가전 업체들은 해외에 두고 있는 생산거점을 일본 국내로 회귀하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엔저로 상승한 해외 인건비를 절약하고, 기술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둬 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비해 한국 기업들은 전략 제품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뛰어난 품질로 제품의 트렌드를 주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내외 환경에 민감한 중소기업들은 현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과감하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장기적으로 기업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KOTRA는 주문했다.


서울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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