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역량강화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2015년도 수출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내고 올해 260억원을 투입해 1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초보기업의 수출역량강화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내수 또는 수출중소기업으로서 수출실적 5000만 달러 미만의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역량에 따라 무역교육, 디자인, 해외시장정보제공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수출초보기업 2000만원 한도(자비부담률 10%), 수출유망기업 3000만원 한도(자비부담률 30%)다.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2월 13일까지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중기청은 3월 27일까지 현장평가 및 진단을 마친 후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을 돌며 순회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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