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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EU 수출 ‘빨간불’
작성일 2015-01-14 조회수 423

석유제품‧무선통신기기‧가전제품‧자동차 등 주력품목 두자릿수 줄어 ‘위기’

 

 

 

유럽에 대한 수출이 심상찮다. 한-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증가세를 이어오던 EU 국가에 대한 수출이 9, 10월 2개월 연속 큰 폭으로 줄면서 '빨간불'이 들어온 것이다.

 

 

 

관세청과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EU 지역에 대한 수출은 지난 9월(확정치) 37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줄었다. 또 10월(잠정치)에도 42억9000만 달러로 감소폭이 8.7%에 달했다.

 

 

 

수출의 내용면에서는 문제가 더 심각한 것으로 분석된다. 9월 중 20.8%의 증가세를 보였던 자동차 수출은 10월 들어 34.9% 감소로 돌아섰다. 석유제품 수출은 9월 70.3%나 줄어든데 이어 10월에도 55.8% 줄었다. 무선통신기기도 9월 46.6% 감소에 이어 10월 64.7% 감소를 기록했다. 이밖에 가전제품이 9월 38.7%, 10월 26.1% 각각 줄었다.

 

 

 

선박 수출이 그나마 두 달 연속 증가했는데(9월 131.2%, 10월 60.1%), 이는 선박의 ‘선전’이 없었다면 EU에 대한 수출이 더 크게 줄었을 것임을 말해준다. 10월 중 EU를 포함한 전체 선박수출은 10월 중 25.5%나 줄어 EU에 대한 선박 수출이 일시적임을 증명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은 최근 ‘휘청거리는 유럽 경제, 우리 수출에도 타격’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유럽의 경기침체가 다시 확산되고 있어 우리의 대 EU 수출에 비상등이 켜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EU의 산업생산은 올 봄부터 상승세가 꺾이기 시작하여 8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0.3%까지 떨어졌고 디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의 경기 둔화로 인한 수입수요 위축이 우리의 대 EU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2013년 2분기 이후 유럽경기 회복과 FTA 효과로 우리나라의 대 EU 수출이 증가하기 시작하였지만, 올 3분기에는 3.1% 감소했다”고 밝히고 “이는 우리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중심국들의 성장 둔화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9월 우크라이나 휴전 합의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감소되면서 향후 유럽 경기가 다소 회복될 여지는 있으나,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경제 정책의 한계도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김석경 기자

 

  

 

[대EU 수출 추이] 

구 분

 

’12

 

’13.10

 

11

 

12

 

’14. 1.

 

2

 

3

 

4

 

5

 

6

 

7

 

8

 

9

 

10

 

수출액

 

494

 

47

 

37

 

39

 

46

 

43

 

46

 

44

 

50

 

46

 

44

 

43

 

37

 

43

 

(증감률)

 

△11.4

 

16.1

 

6.4

 

1.8

 

23.4

 

10.5

 

15.0

 

△3.2

 

26.9

 

△0.2

 

8.6

 

9.4

 

△5.2

 

△8.7

 

(자료=관세청. 단위 : 억 달러, %, 전년 동월 대비)

 

 

 

[주요 권역별 수출 동향]

구분

 

9월

 

증감률

 

1~9월

 

증감률

 

ASEAN

 

7,271

 

12.7

 

64,827

 

5.3

 

EU

 

3,712

 

-5.2

 

39,847

 

8.9

 

ASEM

 

25,243

 

5.4

 

222,615

 

2.2

 

NAFTA

 

6,905

 

16.3

 

62,499

 

9.3

 

APEC

 

35,077

 

7

 

308,147

 

2.2

 

(자료=KITA.net, 통관기준 확정치, 단위=백만불, %)

 

 

 

 

 



김석경 wtrade0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