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기 재질의 타일 제품에 대한 CCC 인증을 강제하고 있어 수출업계의 주의가 요망된다.

KOTRA에 따르면 중국은 ‘강제성 상품인증실시세칙-자기 재질 타일’(CQC-C2101.02-2014)을 지난 9월 1일부터 시행하면서 이날 이후 수입되는 자기 재질 타일에 대해 관련 인증 취득을 의무화했다.

새로운 세칙은 기업품질보장 능력과 제품 일치성 검사 후 형식 테스트를 진행하고 인증 획득 후에 추적 심사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세칙에는 관련 CCC 인증을 받기 위해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자세히 안내돼 있으며 인증 시한은 CQC에서 신청 접수한 일로부터 90일 내에 증서를 발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증 획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산기업 분류별로 인증 획득 제품과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추적테스트, 샘플링 테스트 증 감독관리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관련 기업은 새 CCC 규정의 질량보증능력 요구에 부합하도록 생산해야 중국에 수출할 수 있다.
 
9월 1일 전에 이미 CCC를 획득한 생산기업은 CCC 증서 상에 새 규정의 번호로 갱신하기만 하면 해당 증서로 만기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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