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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재 아프리카는 1990년대 중국과 같다
작성일 2014-10-22 조회수 619

현재 아프리카의 모습이 1990년대 중국과 비슷할 정도로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의 개별 행사로 마련된 아프리카 유통망 진출에 대한 순서에서는 김영웅 KOTRA 아프리카본부장, 임효섭 롯데마트 선임관리자, 남아공 CLICKS Fiona Jewson 품목관리자, 이집트 Bernasos Stationary Rehab Mosalm 수입관리자가 참여해 주제 강연을 펼쳤다.


김영웅 KOTRA 아프리카본부장은 아프리카 유통시장에 대해 소개했다. 김 본부장은 지중해에 맞닿아 있는 5개국(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이집트)을 제외한 사하라이남 국가들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김 본부장은 아프리카 사하라이남 지역의 국가들은 국가별로 위험성도 상이하고 성격도 다르지만 지금 진출하지 않는 것은 1990년대 중국과 2000년대 인도에 진출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평가했다.


김 본부장에 따르면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50개국의 지난해 GDP 합계는 1600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아직 우리나라(13000억 달러) 1.2배에 불과한 수준이지만 2000년대 이후 5~6%씩 고속 성장 중에 있다.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중산층 확산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아프리카 중산층은 60%가 증가했다. 아프리카 개발은행은 내년 아프리카인 2명 중 1명이 중산층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득 1만달러 이상 중산층 가구도 지난 2008 4312만을 기록했으며 오는 2020년경 두배에 가까운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경제 성장이 가장 빨랐던 도시는 아크라(가나, 10%) 아디스아바바(에티오피아, 9%) 키갈리(우간다, 8%) 루안다(앙골라, 7.5%) 마푸투(모잠비크, 7%) 루사카(잠비아, 7%), 라고스(나이지리아, 7%) 순이었다.


지역의 도시인구의 증가세도 가파르다. 2014년 기준 각 도시들의 인구수는 라고스(1300만명) 킨샤사(990만명) 다레살람(710만명) 나이로비(610만명) 루안다(590만명) 카르툼(500만명) 아비장(470만명) 요하네스버그(470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 전체국가의 인구100만명 이상 도시 개수는 52개로 조사됐다아프리카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향후 2년간 자원개발, 인프라, 금융, ICT에 이어 소비재산업이 가장 성장 유망한 것으로 평가했다.

 

광업과 인프라가 각각 25% 이상씩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가장 유망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뒤를 이어 금융과 소비재, 신재생에너지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 발전에 따른 대형유통망의 개설도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남아공의 ‘Shoprite’ ‘Woolworths’는 각각 사하라이남 14개국과 11개국에 진출해있다. 외에도 NAKU MART, CLICKS, UCHUMI, ALLE WHOLESALE, INCREDIBLE, PICKnPAY 등 많은 대형유통망들이 생겨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쇼핑몰 수 증가율은 연 36%에 이른다아프리카의 중산층은 소득수준이 올라가며 저가 제품 위주에서 브랜드 위주 구매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겪고 있다. 구매성향은 기존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신규 브랜드로의 교체가 신중한 편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인구가 저소득층에 편성돼있기 때문에 다국적 유통기업들은 낱개 판매나 재활용품을 활용한 할인구매, 소량의 제품을 판매하는 전략도 사용하고 있다.


사하라이남 지역별 시장전망은 남부의 경우 시장규모가 큰 반면 성장성이 낮으며 동부는 현재 시장 규모는 작으나 성정잠재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서부는 남부보다 작지만 시장규모가 크고 성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하단 표 참조)


모리셔스, 보츠와나, 남아공의 경우 사업위험도가 낮고 사업기회도 많은 것으로 평가됐지만 나이지리아, 앙골라의 경우 사업기회는 많은 반면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코트디브아르, 민주콩고, 수단은 사업기회를 만들기가 쉽지 않고 위험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에티오피아, 탄자니아는 사업기회를 주고 있지만 위험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케냐, 세네갈, 모잠비크, 우간다, 마다가스카르, 카메룬은 사업기회에 비해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 본부장은 아프리카에 납품을 원하는 국내 업체들의 e-카달로그를 만들어 현지 유통망 업체에 전달하고 이후 상담회 개최 등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수홍 기자


*아프리카 지역별 진출전략

동부아프리카

기초 소비재 제품 마케팅 및 브랜드 인지도 확대

이디오피아, 가봉, 모잠비크, 르완다,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소말리 아, 케냐, 잠비아, 짐바브웨 등 저소득 국가

높은 인구밀도에 비해 구매력이 낮아 기초 소비재 공급 집중

인도계 토종 나쿠마트가 시장 주도(인도, 중국산 주류)

서부아프리카

초기진입 시장 선점이 필요

가나, 카메룬, 니제르, 가봉, 코트디브아르, 말리, 토고, 세네갈, 나 이지리아 등

가봉, 나이지리아는 소매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시장. 선점 통해서 브랜드인지도와 고객충성도 확보 노력 필요

 가격과 브랜드 인지도가 관건이며 대량구매도 증가추세

남부아프리카

시장 차별화 전략(고급화 브랜드)

보츠와나, 나미비아, 남아공은 소매유통시장 발달로 월마트 등이 이

 미 진입.

특화, 한국산 소비재 확산필요



고수홍 wtrade0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