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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우디, 리야드市 교통망 정비에 200억$ 투자예정
작성일 2014-10-15 조회수 400

사우디의 수도 리야드 도시개발청이 200억 달러 상당의 교통관리 시스템 프로젝트를 발주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시개발청 사절단이 KOTRA와 한국교통연구원의 초청으로 지난 13일 방한했다.

 

사절단은 지난 14일 KOTRA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리야드 스마트시티 구축 프로젝트 심포지엄’에 참가해 현지 시행 예정인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도시개발청은 도시개발위원회 산하기관이다. 지난 1982년 설립돼 리야드 도시개발 계획 및 연구·프로젝트 발주, 시행을 담당하고 있다.

 

사절단에 따르면 리야드는 급격한 도시화로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도심간 이동의 비효율성이 큰 상황이다.

 

리야드 시 당국은 매년 도시개발종합계획을 수정하고 있는 상황으로 체계적인 교통시스템 구축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5단계 대도시 종합교통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기적 연결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리야드 시 당국은 230억 달러 상당의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6개 노선 180km)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 우리나라 삼성물산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수행단체로 선정된 상태다.

 

이에 연결할 200억 달러를 상회하는 대도시 교통관리 시스템 프로젝트도 곧 발주할 계획이다. 2년 내에 1천여대 시내버스 도입계획도 세우고 있다.

 

리야드는 40년 전만 해도 인구 40만의 소도시에 불과했으나 현재 인구 570만명의 도시로 성장했다. 오는 2030년에는 830만명 인구가 거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KOTRA는 리야드 시 사절단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진출을 적극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발주 시 단순 기자재 공급만이 아닌 설계 및 감리부터 시공, 운영, 유지보수 등 공사 모든 과정에서 참여가 가능한 만큼 국내 기업들에게 돌아올 이점이 크기 때문이다.

 

지하철을 비롯한 대규모 시내버스 노선망 구축에 따라 IT기술이 요구되는 교통관제 센터의 설립에서도 우리 기업들은 경험을 갖고 있다.

 

모하메드 알리 알셰이크 경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오는 17일까지 닷새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이번 사절단은 우리나라의 앞선 대도시 교통시스템 체계와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교통관제센터와 서울도시철도공사 등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운영 실태와 경험담, 노하우를 들을 예정이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향후 국내 기업들이 현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수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