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유럽연합(EU)은 최근 개최된 자유무역협정(FTA) 제6차 협상회의에서 투자와 서비스 분야 자유화 추진 항목을 상호 교환했다.

두 지역이 해당 분야에서 구체적인 항목을 제시한 것은 2012년 4월 협상 개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투자기업의 재산 보호를 위해 진출 대상 국가의 제도 변경에 따른 손실 보전을 위해 중재제도(ISDS)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금융 및 통신업에 외국기업도 사업에 참가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가 철폐된다.

양측은 FTA 합의시기로 2015년을 목표로 하는 것에도 동의했다.

<도쿄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