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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탠다드차다드, 5월 위안화 글로벌지수 발표
작성일 2014-07-17 조회수 686
스탠다드차다드, 5월 위안화 글로벌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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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그룹은 5월 ‘스탠다드차타드 위안화 글로벌 지수(Standard Chartered Renminbi Globalisation Index - 이하 ‘RGI’)’가 전월 대비 3.7%, 전년동월 대비 84.4% 상승한 1882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여름 비수기로 인해 예금과 딤섬본드 발행이 주춤하면서 RGI가 7개월만의 최저 상승률을 보였으나 지속적인 상승세에는 변화가 없으며 이번 상승폭 둔화는 일시적인 현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측이 최근 발표된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수치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최근 유럽 7개국, 10개 도시의 고객을 탐방한 결과, 기업들이 위안화 유동성 관리 솔루션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지역과의 활발한 국가 간 위안화 결제 활동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미국의 경우 위안화 결제가 지난 4개월 동안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다른 역외 센터들보다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위안화(CNY) 가치 측면에서 보면 중국의 구조적 무역흑자가 중국 외환시장에서의 계절적인 미 달러 매도 증가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올 하반기와 2015년에 위안화 가치 상승세가 다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스탠다드차다드 측은 지난 7월 초에 있었던 미국과 중국 간의 전략경제대화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잠정적인 환율 자율화 확대 조치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딤섬본드(외국계 기업이 홍콩 채권시장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 발행은 활황세의 상반기를 지나 여름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6월 발행금액은 전월 650억위안에서 280억위안으로 줄었으며 당분간 발행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스탠다드차다는 연간 전망치인 5500억~5800억위안에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이외 지역에서 발행되는 역외 위안화 채권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대만 당국은 대만 자본시장에서 발행되는 포모사본드(대만달러가 아닌 다른 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의 외국인 참여에 대해 일부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올해 포모사본드 발행은 150억~200억위안, 대만의 위안화 예금은 350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012년 11월 처음 발표된 RGI는 2010년 12월31일을 기준시점(기준지수 100)으로 해서 뉴욕 편입 전까지 홍콩, 런던, 싱가포르, 대만 등 세계 4대 역외 위안화시장을 대상으로 ▲수신액(자산의 축적 지표) ▲딤섬본드 및 CD(자본조달 수단) ▲무역결제 및 기타 국제결제(국제 상업거래의 단위) ▲외환거래(환거래의 단위) 등 4개 핵심 부문의 성장세를 측정해 매월 비교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RGI는 위안화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향후 시장의 최신 동향을 적절히 반영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변수나 시장이 추가될 수 있다.

주성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