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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흥국 GDP 1% 하락시 韓 수출 3.2% 감소
작성일 2014-06-11 조회수 539
KIET, ‘신흥권 시장의 주요 위험요인’ 보고서
 

신흥국 경기가 악화될 경우 우리나라의 석유화학과 철강, 자동차 분야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연구원(KIET)이 11일 발표한 ‘신흥권 시장의 주요 위험요인과 한국 수출에 대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신흥위험 11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1%포인트 변화할 경우 우리나라 수출은 3.2%포인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흥위험 11개국은 경제구조가 취약한 ‘신흥 취약 5개국’으로 분류되는 브라질과 인도,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와 정치적 불안감이 증폭되는 ‘신흥 불안 6개국’으로 분류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태국,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헝가리 등을 포함됐다.

권역별로는 신흥 취약국이 우리 수출에 2.1%포인트, 신흥 불안국이 2.3%포인트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개별 권역에서 경제위기가 발생할 경우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지만 신흥권 시장 전역으로 위기가 확산될 때에는 우리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도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석유화학·철강·자동차 타격 커
신흥 위험 11개국의 경제위기에 따른 우리 수출의 산업별 영향으로는 신흥권 수출구조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석유화학(4.6%)과 철강(4.5%), 자동차(2.7%) 분야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흥 불안국들은 우리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경제위기 발생시 우리나라의 산업별 수출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별 수출에서 신흥 위험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자동차 부품(21.3%)과 일반기계(19.4%), 철강(18.8%) 분야의 순이고, 개별 권역으로는 신흥 취약국이 자동차를 제외한 대다수 업종별 수출에서 신흥 불안국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G2와 정치적 요인이 신흥시장 위협
작년 하반기 이후 세계경제는 실물경기와 금융시장에서 선진권과 신흥권 간의 차별화 양상이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권 경제는 완연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데 반해, 신흥권은 실물경기와 금융시장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점이 주목되는 것이다.

산업연구원은 신흥권 시장을 둘러싼 주요 위험요인들로 ▲미국 연방준비은행(FRB)의 출구전략 본격화 ▲중국 경기부진의 장기화 우려 ▲대내외 정치적 불확실성 등 세가지로 지적됐다.

이들 요인은 국제통화기금(IMF)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과 같은 국제기관들도 단기간에 해소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흥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연구원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