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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 對일 車·참치 수출 줄고 수입은 크게 늘어
작성일 2014-04-06 조회수 557

무협 보고서, “엔저로 한·일간 소비·관광 트렌드 변해”

지난해 우리나라의 對일 참치 및 승용차의 수출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일 품목의 수입은 크게 증가했다.

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펴낸 ‘엔저로 인한 한·일간 소비·관광 트렌드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참치와 가솔린엔진 승용차(1500cc초과)의 對일 수출은 전년 대비 각각 25.1%, 15.0% 감소했으나 對일 수입은 각각 95.5%, 6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주와 맥주, 김치의 對일 수출도 각각 전년 대비 22.7%, 49.9%, 22.1% 감소했다. 2013년 기준 일본은 우리나라의 전체 소주 수출의 73.5%(7900만 달러)를 차지하는 최대 소주 수출대상국이다.

2013년 엔화에 대한 원화 가치가 전년 대비 25.7% 절상됨에 따라 對일 소비재 수출은 전년 대비 –13.1%로 큰 폭 감소했다.

아베 총리가 집권한 2012년 말 이래로 원-엔 환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한·일간 소비재 교역이 크게 변화한 것이다.

반면 소비재 수입은 2012년 –7.4%에서 2013년 –4.2%로 감소세가 둔화되어 對일 소비재 무역수지 흑자는 2012년 27억6000만 달러에서 2013년 21억4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한편 엔화 대비 원화의 강세로 2013년 중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246만명으로 전년 대비 20.2% 증가했으나 국내를 방문한 일본 관광객 수는 275만명으로 2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앞으로 원-엔 환율 추이가 바뀌지 않는 한 이 같은 양국 간 소비재 교역 및 관광 트렌드 변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원은 “엔저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한류마케팅을 전개해 일본뿐 아니라 중국 및 동남아 내수시장으로의 소비재 진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관광명소와 관광 신상품 개발로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