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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U 경제회복…FTA 수혜품목 뜬다
작성일 2014-03-19 조회수 1092

무선통신·車부품·전기부품·플라스틱·화학제품 수출 유망

세계 최대 경제권이자 세계 3위의 인구를 가진 EU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의 對EU 수출도 FTA(자유무역협정) 수혜품목을 중심으로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19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EU에서의 FTA수혜품목의 수출성과와 향후 진출 유망 분야를 제시한 ‘세계 최대 경제권 EU를 다시 주목하라’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EU는 우리나라의 제2위 교역대상국으로 지난 10년간 교역액이 연평균 9.5%씩 증가했으며, 우리나라는 EU에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선박, 무선통신기기, 석유제품을 주로 수출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 EU 7위 교역대상국(역외교역 기준)으로 EU로부터 기계류와 정밀화학제품을 주로 수입하고 있다.

2013년 1~10월중 EU의 전체 수입수요 감소로 對韓수입도 6.6% 감소했으나, FTA 체결품목은 오히려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EU FTA 체결품목에 대한 EU의 對中, 對日, 對美수입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의 FTA체결에 따른 수출증대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EU의 對韓 FTA 체결품목 수입 중 즉시 관세철폐품목(-1.8%) 보다는 단계적 관세철폐품목(5.7%)에서 수입증가세가 두드러져 향후 2017년까지 FTA관세인하가 지속되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의 FTA수혜품목 수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EU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對韓 FTA 체결품목 수입은 EU전체와는 달리 감소(-5.5%)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독일시장에 대한 다양한 시장공략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EU의 전체 역외수입 공산품 중 무선통신기기, 전기부품, 자동차부품, 플라스틱, 화학제품, 건설기계, 석유제품 등 28개 품목의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FTA를 체결한 우리나라의 수출확대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자동차부품, 합성섬유원료, 건설기계 등은 한국의 점유율이 10%를 상회하는 등 기술력과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수출 호조가 기대된다.

한편 한국기업의 EU진출이 유한회사 형태의 현지법인 또는 연락사무소 설립 등의 초보단계인 반면 일본, 중국기업은 현지기업에 대한 인수 및 지분매입이 상대적으로 활발해 한국기업의 진출방식이 보다 다양화돼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EU 과학기술 협력도 정보통신 분야에 치우쳐 있어 EU가 앞서있는 바이오, 에너지, 기계·소재 분야로 확대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오상봉 국제무역연구원장은 “EU는 지난해 수출비중이 8.7%에 불과해 향후 수출확대 여력이 크다”면서 “최근 EU의 역외수입이 확대되는 추세이고, 한·EU FTA체결 효과도 가시화되는 만큼 우리기업도 현지진출 다양화, 기술협력 확대 등의 보다 적극적인 수출 및 투자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