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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소·중견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높인다
작성일 2013-09-24 조회수 694

한국형 히든챔피언 2017년까지 400개 육성

전략플랫폼센터 역량 강화 밀착 지원…RCMS 금고은행 금융애로 해소
  


한국형 히든챔피언이 적은 이유 중 하나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대한 이해 부족을 꼽는다.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영어 표현이나 해외 산업 법규를 몰라 기회를 놓치거나 시행착오를 겪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스탠다드 제고에 팔을 걷어붙였다. 산업부는 24일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21차 경제장관회의에 보고했다. 기존 정부 지원 시책과 차별화되는 지식위주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중소·중견기업에게 제공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2017년까지 수출 1억 달러 이상의 한국형 히든 챔피언을 40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도 세웠다.

산업부는 1차 공모를 통해 선정한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 46개사를 대상으로 성공 모델을 만든 뒤 이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다음 공모는 내년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 1차례씩 진행될 예정으로, 150여 개 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후보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중견기업연합회 내에 전략 플랫폼센터를 설치·운영해 기업들의 글로벌 시야 키우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를 통해 세계 수준의 전문가, 해외 동포경제인 등으로부터 고급 시장정보와 기술개발, 인력, 금융, 컨설팅 등 지원을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기업이 가격협상을 벌이거나 과업 지시서를 작성할 때 글로벌 로펌이나 컨설팅회사, 투자은행 등에서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히든챔피언으로의 성장을 견인할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나서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화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후보기업에서 60명을 선발해 세계적 수준의 명문 경영·법과·공과대학원 교육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교육을 마친 직원은 유학 후 소속한 중소·중기업으로 돌아가야 한다. 경비는 기업·우리·신한은행과 해당 기업이 절반씩 부담한다. 수도권과 지역의 거점대학과 연계해 맞춤형 석박사 학위과정을 지원, 3년간 150명을 배출할 방침이다. 기업의 전문성 확대를 위해서다.

아울러 기업의 CI 구축도 지원하기로 했다. 히든챔피언으로의 성장에는 제품의 품질 뿐 아니라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봤다. 90년대 삼성이 SAMSUNG으로, 금성이 LG로 사명을 변경,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굳힌 것을 본보기로 삼아 기업에 어울리는 브랜드를 확립한다는 전략이다. 해외바이어에게 어필할 수 있는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자료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도 본격화한다. RCMS(Real-time Cash Management System) 금고은행은 산업부의 R&D 자금을 예치받아 발생한 인센티브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후보기업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RCMS 금고은행으로 선정된 기업·우리·신한은행은 3년간 89억 원을 전략플랫폼센터의 운영과 글로벌 인재 교육 훈련 등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펀드 조성, 저리 융자, 채권담보부 증권 발행 등에 1조 원을 지원해 후보기업의 금융애로를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