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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를 연기한 까닭은?
작성일 2013-09-23 조회수 615
KOTRA LA무역관 보고
 
 
 

“부채한도 증액 문제, 내년 예산안 협상문제, 시리아 등 불안정한 중동상황, 지지부진한 경제회복 등 상존하는 불확실성 때문에 미국 연준이 양적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로스엔젤레스 무역관은 지난 18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배경과 관련, 로스앤젤레스 경제개발공사(LAEDC)의 경제학자인 킴벌리 리터 마르티네즈(Kimberly Ritter-Martinez)씨가 이같이 말했다고 23일 본사에 보고했다.

그는 또 “연준은 실업률이 6.5%로 낮아지지 않는 한 단기간의 기준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지난 5월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언급이후 모기지와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장에 충격이 있었으며 이번 발표는 충격을 예방하는 차원”이라고 언급했다.

버냉키 연준의장이 지난 5월, 올해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이자율이 오르기 시작해 지난 9월 둘째주 기준 30년 모기지 이자는 5월보다 1%p 이상 오른 4.57%를 기록했다.

모기지 이자 상승으로 지난 8월 신규 주택판매는 전월대비 4% 하락했으며, 연율 기준으로 한 주택 판매건수(Seasonally Adjusted Annual Rate)는 지난 8월에 524만 건을 기록해 지난 7월보다 3% 하락했다.

노동시장이 개선 기미를 보였으나 실업률도 정상수준으로 간주되는 5~6%보다 여전히 높아 기대치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증시가 내림세를 보이는 등 미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연준은 현재의 경제회복세가 양적완화 축소의 충격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강하지 않고 고용개선도 기대만큼 좋지 않아 미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 단행시기를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무역관은 분석했다.

무역관은 미국 현지 시장 전문가들은 양적완화 축소 실행시기가 부채상한 을 둘러싼 의회대립 이어지면서 12월 시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