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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日금융완화정책·美출구전략 엔화약세 지지할 것”
작성일 2013-09-16 조회수 674

한은, ‘엔-달러 환율요인 분석 및 향후 여건 점검’

한국은행은 일본의 엔화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이 지난 10일 발표한 ‘엔-달러 환율요인 분석 및 향후 여건 점검’에 따르면 일본은행의 금융완화정책과 미 연준의 출구전략 실행, 일본의 재정여건이 향후 엔화 약세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은행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상당 기간 금융완화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경제가 디플레이션에서 탈피해 정상궤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양적·질적 금융완화정책이 효과를 거두어 2년 이내에 2%의 인플레이션 목표(소비자물가 기준)를 달성하는 것이 관 것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금융완화 기조는 엔화 약세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본은행은 소비자물가상승률(소비세율 인상효과 제외)이 2015년도 들어서야 2%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유럽과 미국, 일본계 투자은행들은 디플레이션 탈피에도 불구하고 2015년에 2%의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일본 경제의 정상궤도 회귀는 기초여건의 질적 개선을 수반할 수밖에 없어 시장에서 엔화 강세를 유발할 요인으로 내다봤다.

 

미 연준의 출구전략 실행도 엔화 약세를 부추길 것으로 전망했다. 미 연준은 실물경제가 출구전략 실행에 부합되는 기준에 도달하면 양적완화를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월 22일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양적완화규모 축소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이후 지역 연준 총재 등 고위 정책 당국자의 연내 실행 가능성에 대한 발언이 늘어나고 있으며, 시장관계자 및 이코노미스트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에서도 9~10월 실행 가능성을 예상한 응답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했다.

 

다만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의 영향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이 확대되면서 취약 신흥국을 중심으로 자본 유출이 가속화될 경우에는 안전자산 선호경향의 확산으로 엔화가 강세를보일 가능성도 있다.

 

일본 정부의 재정개혁을 통한 재정건전화가 시장의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도 엔화는 큰 변동성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 재정건전화가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할 경우에는 재정적자 확대 및 국가채무비율 상승, 공채 누증 등이 재정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에 따른 금리 상승, 국가신인도 하향 등을 통해 엔화의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