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총 7개 지역 FTA활용지원센터에서 진행
 
한국무역협회 FTA무역종합지원센터(센터장 안현호, 이하 FTA센터)는 10일부터 지역 FTA활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FTA 원산지사후검증 대응을 위한 현장방문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동 설명회는 10일 충남(천안)을 시작으로 제주, 광주, 전남(무안), 춘천, 울산, 충북(청주) 등 총 7개 지역 FTA활용지원센터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의 주요 교역 대상국인 미국, EU를 비롯한 총 47개국과의 9개 FTA가 발효되고 FTA 교역이 일반화되면서 FTA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체계적인 대비가 시급하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는 지난 5월 FTA사후검증지원센터를 개소해 올해 총 295건의 사후 검증과 관련된 상담을 진행했다.

실제로 무협은 검증이 진행 중인 30여개 기업으로부터 지원요청을 접수해 업체를 직접 방문,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간 센터에 접수된 FTA원산지 사후검증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유형별 적발사례 및 시사점, 우수사례 및 실패사례 등을 소개하고 유의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 종료 후 희망자에 한해 현장에서 1:1 사후검증 관련 컨설팅도 제공하며, 참석자들에게는 FTA센터에서 발간한 한미FTA 검증대비 체크리스트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