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매해 50%씩 증가하고 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

사우디 가공식품 시장의 성장과 라벨링에 대한 관심 증가

 사우디아라비아의 높은 식품 수입의존도

- 건조한 기후 및 척박한 토양 조건으로 인해 식품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함. 서구화되는 식습관과 함께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 대부분의 식품을 수입하는 사우디의 가공식품의 소비 증가는 곧, 가공식품 수입의 증가로 이어질 것임

 2015년 기준 미화 325억 달러에 달하는 사우디의 가공식품 시장

- 시장 전문 조사 기관인 Canadean에 따르면, 새로운 식품의 트렌드가 사우디아라비아, UAE, 남아프리카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파악하였고, 이에 대한 조사를 위해서 현지 소비자들을 상대로 설문을 진행하였음

-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에서 시장의 가치와 크기가 가장 큰 식품 시장임.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의 가공식품시장의 크기는 약 USD 325억으로 이는 한화 약 37조원에 달함. 2016년에는 식품 소비 증가율이 50%에 이를 것이라고 함. 이는 많은 인구수와 높은 국민소득에 기인한 것임

 라벨링에 신경쓰는 소비자들의 소비습관변화

- 식품 소비가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이 식품의 라벨링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함. 라벨로 식품의 원산지부터 첨가제가 자연인지 인공인지의 여부까지 판단 할 수 있기 때문임.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까다로워 지면서, 제품 정보가 정확히 담겨있는 라벨링이 구매 기준의 하나가 되고 있음

 수출업체가 중동의 새로운 시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식품시장의 성장은 해외 시장 진출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임.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이 기존 진출국이 아닌 국가에서 중요한 것은 식품의 라벨링과 인증임. 라벨링 및 표기 문제로 인한 통관거부사례는 항상 있어왔음. 수출을 진행하고도 통관이 거부되지 않으려면, 사우디 소비자들이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라벨링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는 노력이 필요함

출처 : Cacadean, PR Newswire, Ko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