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내 한방 화장품에 대한 수요 존재

- 2014년 중국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13억 위안으로 2012년부터 연간 14%의 성장을 보임. 저가 시장은 마스크팩, 고가 시장은 한방 화장품이 성장의 주역임

- 한방 화장품의 잠재시장 규모가 최소 200억 위안에 달하고 연평균 10~20%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중국 시장분석 사이트 중국보고정이 발표한 2015년 한국 화장품 인기 상위 10종 중 한방 화장품은 1위 설화수와 3위 수려한임

□ 韓方만을 강조하면 실패 위험 높음

- 韓方을 강조한 제품들이 실패하는 사례가 적지 않음

- 국내 화장품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들의 해외 수출이 확대되면서 오히려 현지화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이에 따라 최근 주요 타깃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중의학에 주목한 화장품 성분들이 이른바 로또 화장품으로 성장하면서 한방화장품 브랜드들의 전략들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함

- 하나의 예시로 중국에서 인기인 마유 크림은 중국의 고전의학서 명의별록(名醫別錄) 및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머리카락을 나게 한다', '손발이 트는 것을 낫게 한다',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등의 기록에서 유래된 성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