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아이스크림 시장동향

- 다양한 제품 개발로 인한 시장 규모 성장세 지속

- 제품 선택에 있어 브랜드를 가장 중요시해

❏ 계속해서 성장 중인 아이스크림 시장규모

- 싱가포르 아이스크림 시장의 규모는 2011년부터 약 4%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약 1억 5,438만 싱가포르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2014년 싱가포르 내 아이스크림 유통량은 증가하였으며, 이는 소포장 제품 및 다양한 맛 개발에 의한 수요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 일찍부터 자유무역정책을 펴온 싱가포르는 식품에 있어 약 90%의 수입의존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연스레 외국 식품에 대한 거부감이 낮아진 것으로 알려짐

- 다국적 기업들은 다양한 아시아 국가를 비롯하여 싱가포르에도 R&D 센터를 설립하여 해당 시장에 맞추어진 제품을 개발하는데 몰두하고 있음

<2011년 ~ 2014년 싱가포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

(단위: 백만 싱가포르 달러)

출처 : 데이터 모니터

❏ Healthier Snack 마크 획득 식품, 싱가포르에서 인기

- 다이어트, 웰빙에 대한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싱가포르 건강진흥원에서 Healthier Choice 마크를 개발하였음

- Healthier Choice 마크는 일반 식품에 해당되며, Chip류, 아이스크림류 제품은 Healthier Snack 마크로 분류함

<Healthier Snack 마크>

출처 : 싱가포르 건강진흥원

- Healthier Snack 마크는 한국의 유기농 마크와 그 성격이 비슷하고, 각 식품 종류별로 그 기준이 다름

- 아이스크림 제품의 경우, 1회 제공량 당 250kcal 이하, 100g당 지방 함유랑 12g 이하, 트랜스 지방 100g당 0.5g 이하, 총 당분 100g 당 21g 이하를 충족해야 함

- 주로 싱가포르 현지 아이스크림 제조 업체들이 해당 인증을 취득하여 대형 기업과는 차별화를 꾀하며 판매 시장 및 점유율을 늘리고자 하는 것으로 파악됨

[EC21 Consulting Proposal]

싱가포르 내 아이스크림 수요가 높아지면서, 그 시장규모 역시 계속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웰빙’과 ‘소포장’이 식품 시장에 있어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으나, 싱가포르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 시 ‘브랜드 인지도’를 가장 우선시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실제로 다국적 대기업들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싱가포르 진출에 있어서 브랜드 인지도를 뛰어넘을 차별점을 찾아 홍보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여겨진다. 대표적인 예로, 최근 싱가포르 건강진흥원이 개발한 Healthier Snack 마크를 인증 받아 저칼로리, 웰빙 아이스크림임을 부각시킨다면 싱가포르 시장 진입이 훨씬 수월할 것으로 여겨진다.

출처: DATAMONITOR (리서치 기관), 싱가포르 건강진흥원, EC21 Marketing&Consulting 자체조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