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메이크업 시장, 립메이크업을 중심으로 성장

- 전통적인 향수 및 데오트란트 강세 시장

- 메이크업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 향수 및 데오드란트 소비가 가장 많아

- 브라질의 화장품 산업은 세계 3위 규모로 추정되며, 세계 7위의 화장품 생산국임. 브라질 전체 산업 평균 성장률보다 높은 연간 1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 브라질에는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국가인 만큼 고운 피부결, 투명 메이크업 등의 특정한 아름다움의 기준이 없고 전반적으로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음. 이 때문에 헤어제품과 향수가 가장 인기 있는 품목임

- 브라질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매하는 화장품 종류는 향수로, 브라질은 향수 및 탈취제 판매부분에서 세계 1위를 자랑하는 국가임. 특히 면도 및 데오드란트 품목이 총 수입량에서 2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함

- 1인당 평균 향수 사용량이 미국 소비자보다 3배나 많으며 소득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향수 소비가 높아 소득수준 하위 50% 그룹의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향수의 양이와 상위 50%그룹의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향수의 양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음

❏ 립스틱 중심으로 간편한 메이크업 제품이 두각

- 최근에는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브라질 소비자들의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어 브라질 메이크업 시장규모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브라질 메이크업 시장규모>

(단위: 백 만 헤알)

출처: MINTEL 2014

- 일반적으로 브라질 소비자들은 아이라인 및 립스틱 정도의 간단한 메이크업만을 하고 다니며 뚜렷한 인기 메이크업 품목은 없음

- 립메이크업 제품이 다른 품목에 피해 다소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브라질 여성의 81%가 립메이크업 제품을 애용하고 있다고 조사되고 있음. 특히 강렬한 레드 및 핑크 컬러가 전통적인 인기 립스틱 컬러임

- 또한 L'Oreal, Maybellin 등의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 BB크림, CC크림이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음

[EC21 Consulting Proposal]

브라질 시장은 큰 시장규모와 미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화장품 유망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국내 화장품 기업에게는 아직 넘지 못할 높은 산과 같음. 향수 및 데오도란트 시장은 한국 기업이 제품력과 브랜드력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메이크업 시장을 주목해야 할 때임. 특히 립메이크업이 메이크업 시장에 가장 중심에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브라질 현지 시장 및 소비자에 특화된 립메이크업 제품을 장기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

출처: MINTEL, GCI, ELLE, EC21 Consulting&Marketing 자체조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