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9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항만관련산업의 활로모색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항만산업 CEO 포럼' 창립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항만관련 산업 CEO들 간의 지속적인 정보교환 및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정부의 항만정책에 대한 협조와 항만선업의 경쟁력 제고 및 국제화를 위한 방안 모색, 아울러 향후 항만관련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대책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항만산업 CEO포럼 워크숍에서는 항만산업별 전문가들의 항만관련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각 산업별 발전 방향 등에 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KMI 김범중 항만·물류연구본부장의 '우리나라 항만관련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시작으로 인천항만공사 이홍식 본부장의 '인천항 크루즈산업 활성화에 따른 항만산업 발전전략', 한국해양대학교 오진석 교수의 '해양수리산업의 필요성 및 추진방향' 등이다.
 
또한, 부산항만공사 황성구 본부장의 '부산항의 서비스 비즈니스 창출방안(유류중계/선용품/선박수리를 중심으로)' 등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