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중소기업들을 위한 국제전화 할인요금제가 출시됐다.
 
중소기업청과 KT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수출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무역거래에 따른 국제전화료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기청 - KT간 수출중소기업 전용 국제전화 요금 할인제 제공 협약식’을 체결했다.
 
중기청은 금년 중소기업수출지원사업 (수출유망중소기업지원사업, 수출기업화사업,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 무역촉진단사업 등)에 참여한 업체(11000여개사) 중 대상업체를 선정한다.
 
KT는 수출중소기업 전용 국제전화 요금 할인을 위해 국가별 유·무선 착신 할인율을 구분해 추천일로부터 2년간 지원한다.
 
요금제는 해당기업 등록된 유선전화나 이동전화로 국제전화를 001로 이용할 경우 할인제가 적용되며, 241개 국가 유·무선착신 요금을 대상으로 표준 요금 대비 평균 68% 할인된다.
신청기간은 12월 8일(수)까지며, 온라인(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 비용절감 효과 : 001을 사용 중인 수출중소기업 40개사 대상 사례분석 결과 업체당 적용 시 년 38만원 내외로 추정
표준요금제 적용 시 - 47000원/월 × 12개월 = 564000원
할인요금제 적용 시 - 15040원/월 × 12개월 = 180480원(업체당 할인금액 383520원/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