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국어 모바일웹’ 제작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글로벌 무역 e-마켓플레이스인 EC21은 지난 8월 ec21.com 사이트에서 모바일웹 사이트(m.ec21.com)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거래알선사이트 가운데 국내 최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기업들은 실시간으로 등록되는 상품정보 및 바이어의 인콰이어리를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확인하고 응답할 수 있게 되었다.
EC21은 또 중소기업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해외마케팅을 할 수 있는 ‘다국어 모바일웹(Mobile Web) 제작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홈페이지를 보유한 기업들은 모바일웹을 추가로 제작함으로써 바이어들이 스마트폰으로 우리기업의 상품을 보고 주문할 수 있게 된다.
EC21은 단순 모바일웹 제작에 국한하지 않고 제작된 모바일웹의 검색엔진 등록,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 등 홍보와 마케팅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태성 EC21 부사장은 “최근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과 더불어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해외마케팅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본격 실시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에서든 스마트폰을 이용해 무역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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