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이 그동안 ‘Clear Float Glass’ 및 ‘Tinted Float Glass'에 대해 적용해오던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 조치를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필리핀 무역산업부(DTI)는 지난 1월 세이프 가드의 연장을 발표한 바 있으며, 효력이 만료되는 오는 10월 3일 이후의 추가 연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들 품목에 대한 세이프 가드 발동은 필리핀 최대의 유리 제조업체인 아사히글라스필리핀이 외국 제품의 수입급증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를 필리핀 정부가 수용함으로써 이루어진 것이나, 투자자 보호에 치중했다는 소리를 들어왔다.
실제 제소업체인 아사히글라스필리핀은 일본 아사히유리의 필리핀 현지법인으로, 필리핀 내 최대이자 유일한 유리 제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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