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을 성공의 동반자로 삼은 22개 중소기업의 이야기를 엮어 정책자금 성공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에는 지난해까지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업체 가운데 일자리 창출, 성장잠재력 확충, 유동성 위기 극복 등 7개 분야에서 지원성과가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수록했다.
특히, 올해에는 대표자뿐만 아니라 자금담당 임직원 인터뷰를 포함해 현장의 생동감 있는 경험담과 사업추진 노하우 등을 담아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태 중진공 기업금융사업처장은 “정책자금은 창업, 개발기술사업화, 장기시설자금, 사업전환 등 시중은행이 리스크부담으로 기피하는 중소기업들을집중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성장동력 창출과 일자리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자금 지원으로 인한 우수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해 미국발 금융위기에따른 심각한 자금난에 처한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2008년 대비 2조 7,025억원증액된 5조 8,555억원의 정책자금을 중소기업들에게 지원한바있으며, 정책자금 뿐만 아니라 기업현장진단을 통해 마케팅, 기술, 연수 등 여타 지원기능을 맞춤 연계해 지원의 효과를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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