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지역전략산업·중소기업 지원에 3천7백억원 투입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시·도 지역전략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3688억 원이 지원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6일 ‘2010년 지역전략산업 진흥계획’에 따라 국고 1837억 원, 지방자치단체비 1851억 원 등을 투입, 지역전략산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고용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인프라 사업 68개 과제에 2220억 원 △인력 양성 및 애로기술 해소,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한 기업지원 113개 과제에 1072억 원 △지역거점기관의 기업지원 역량강화에 396억 원이 지원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사업평가와 현장 실태조사 등을 통한 사업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사업추진기관간에 업무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