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친환경자동차기반부품소재인재양성센터(센터장 차용훈)와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식(사진)을 갖고 전기자동차 관련 정보 공유, 공동프로젝트 수행 등 친환경자동차 관련 산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Green Car Korea 2010’의 공동주관, 국내 전기자동차 연관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세미나, 워크숍 등을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이로써 오는 11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CT&T 등 전기자동차에서 친환경 하이브리드카, 수소연료 자동차 등 미래형 그린카들이 대거 선을 보일 예정이다. 임의수 김대중센터 사장은 “국내 전기자동차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친환경자동차기반부품소재인재양성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Green Car Korea 2010의 공신력 증대, 성공개최가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광주시가 추진하는 차세대 자동차인 그린카 산업 육성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