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이업종 중소기업협의회 8개 회원사와 함께 말레이시아를 방문, 발전설비 신기술을 소개하고 우수제품 수출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했다.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우리측은 공동연구개발한 발전설비 신기술 및 제품을 말레이시아 전력공사 담당자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말레이시아 내 최신 발전소인 만중발전소(700㎿)를 방문, 발전설비 효율 개선에 도움이 되는 우수 제품 수출을 위한 상담시간도 가졌다.

또 말레이시아 전력공사 연구소측은 이 기간 소개된 신기술 중 하나인 ‘발전소 고장원인 추적시스템(TIS)’에 대해 별도로 설명회를 요청하는 등 한국의 발전설비 신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지속적인 기술교류로 자국 내 발전소에 관련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