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원장 도재문)은 국제중재 활성화의 일환으로 서울 삼성동 트레이트타워 39층 사무실에 국제중재판정실을 새로 설치하고 4월 26일 개장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사중재원은 국제중재판정실을 설치함으로써 기존에 홍콩, 싱가폴, 중국 등으로 유출되던 국제중재사건을 중재원으로 유인해 우리나라를 아시아의 중재 허브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 대한상사중재원은 법률시장의 개방에 따라 갈수록 치열해지는 국제중재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국제중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09년 대한상사중재원의 국제중재사건 현황

 (단위 : 건, 미화 백만불, %) 

＊2008년 접수된 집단사건 88건을 1건으로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