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처리 ·환경전(INDOWATER 2010 )

전시최 참가수요 많아 올해부터 매년 개최
7월 28~30일 수라바야 그랜드 시티 엑스포

세계 4위인 2억4천만 소비인구를 보유한 동남아 최대시장 인도네시아는 2004년 이후 정치 안정을 바탕으로 강력한 고도성장을 지속하며, 최근 BRICs의 뒤를 이을 VISTA의 핵심시장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며 급부상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유럽투자기관에 의해 2년 연속 동남아 최고 유망시장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 세계 14위 2050년 세계 7위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경제성장에 발맞추어 환경분야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수처리 부분은 현재 20%대에 머물고 있는 상하수도 보급률을 2015년까지 60%대를 목표로 예산을 편성, 시설 확충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인도네시아 수처리 ·환경전(INDOWATER)는 2001년 첫 개최 이후 2009년까지 격년제로 개최되다가 전시회 참가수요가 많아지면서 2009년 이후 매년 개최로 변경했다. 홀수해에는 수도 자카르타, 짝수해에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이자 최대 산업도시인 수라바야에서 개최하게 됐다.

INDOWATER 2010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라바야 그랜드 시티 엑스포에서 열린다.

전시품목은 △수처리 △정수 △수질관리 △급배수 △펌프 △밸브 △배관 △담수설비 △오폐수처리 △냉동공조 △제어계측 △유공압 △에너지관리 △환경설비 △공구류 등 수처리/환경 산업 전반 품목이다.

이 전시회는 일반인의 입장이 제한되는 전문전시회며 작년에는 기업의 구매자를 비롯한 1만 271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또 작년에는 한국, 독일, 미국 일본, 영국, 벨기에 등 29개국 378개사가 참가했으며 6개 국가관이 구성됐다.

한국관은 2007년 무역협회 인천지부에서 인천시 상수도본부와 함께 최초로 구성해 참가했다. 2009년 전시회에는 2009년 대규모 국가관을 구성했다. 무역협회 인천지부(6개사)와 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11개사)에서 2개의 국가관을 구성했다. 총 17개 업체가 출품하고 한국환경보전협회와 인천환경기술센터가 홍보부스를 구성해 참가했다.

올해 전시회의 경우 무역협회 인천지부(8개사),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10개사), 경기도 수원시(4개사),한국환경보전협회(6개사) 등이 예정돼 있다.

PT. Napindo Media Ashatama가 주최하며 인도네시아 산업부, 무역부, 공공사업부, 상하수도협회, 위생환경엔지니어협회 등 정부 및 각종 관련기관이 강력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의 한국내 대행 업무는 코리아 메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메쎄 홈페이지(www.koreamesse.com)를 참조하면 된다.
 
■코리아메쎄

2004년 1월 설립이후 인도,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포스트 차이나 시대의 국제경제를 주도할 유망 신시장을 중심으로 20여개 전문전시회를 발굴해 한국내 대행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경남도청 등 주요 지자체는 물론 한국무역협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대구 경북섬유직물수출조합 등 각급 수출유관기관의 해외전시회 국가관 참가업무를 진행해 왔다.

뿐만아니라 전시회 참가성과 제고를 위한 부스디자인 개선을 위해 업체별 부스설치 및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삼성물산을 비롯한 기업체 및 지자체, 각국 단체의 국내외 전시회 부스구성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코리아메씨는 인천국제악기전(Music Korea 2005)의 해외프로모션을 독점 대행해 성공적인 행사진행을 이끌어내는 등 국내전시컨벤션의 기획 및 주관대행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