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수출 지원 나서

환경산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e-마켓플레이스가 선보인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 KEITI)은 e-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를 통해 환경산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 하는 ‘환경산업 전자무역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에는 환경산업체가 보유한 환경기술 및 제품을 영문으로 홍보해 무역 거래할 수 있는 B2B 마켓플레이스와 수출에 필요한 안내가이드 및 무역정보,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국문 환경산업 무역포털(export.ecotrade.or.kr)로 운영된다.

기술원은 환경산업체들은 전자무역지원시스템 인터넷무역 B2B사이트를 통해 보유 기술 및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 검색 및 거래제의서 발송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수출효과를 낼 수 있고, 본 사이트를 통해 등록된 제품은 글로벌 무역 B2B사이트 EC Plaza.net와 연계돼 해외 바이어 약 200만 명에게도 홍보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아시아, 중동, CIS 등 수출유망지역 16개 국가의 정책, 입찰, 뉴스 등 해외 시장진출정보도 빠르게 제공, 원클릭(One Click) 정보수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해외 환경전시회에 시간과 비용적인 부담으로 참가하지 못하는 중소 환경산업체의 전시 마케팅을 위한 사이버무역관 참가사업도 병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