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김인성)는 남양주시 관내 중소기업들이 최근 동남아시장에서 17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북부지부는 남양주시와 공동으로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남양주 관내 중소기업 10여개 업체를 선정, 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200여 바이어를 상대로 17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환경구성용품을 생산하는 (주)샤이닝은 사절단에 처음 참가해 10만달러 상당의 수주와 함께 추가 주문이 기대되고 있으며 원적외선 사우나 마사지 침대를 생산하는 (주)아바톤은 그동안 취득한 해외규격 인증을 바탕으로 계약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