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미국에서는 친환경 및 그린 기능을 가진 전자제품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KOTRA에 따르면, 환경조사 전문기관인 인바이어런먼탈 리더가 미국 소비자 약 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3%가 2년 안에 친환경 및 그린 기능과 특성을 보유한 전자제품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의 89%가 TV를 살 때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제품을 선택할 것이라고 응답한 가운데 53%는 에너지절감 등 추가 기능에 대해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미국인들은 친환경 및 그린 제품에 대한 인증 및 제품정보에도 관심이 많았다. 제품 브랜드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재활용 제품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여성이 남성보다 그린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