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에 있어서 시장정보와 정부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수은해외경제에 따르면 서울시 신성장 미래전략산업으로 평가되는 저탄소 녹색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은 해외시장개척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시장정보부족’‘정보지원 부족’ 등을 들고 있다. 이 분야 해외시장 성공사례 확산을 위해서는 정부의 차원의 해외마케팅 지원이 시급하다. 

해외박람회 지원조건에 대해 우리나라와 싱가포르를 비교해보면 지원비율면에서 싱가포르가 20%p 높다.  최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가 최근 내놓은 ‘최근 주요국의 수출확대 전략과 시사점’에서 분석한 내용이다. 싱가포르는 해외마케팅 소요경비(항공임 및 숙박비 포함)이 최고 70%지원, 전시회 참가시 70%까지 경비를 지원한다.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와 달리 항공임과 숙박비도 지원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한국은 국가관 참가시 지원 내용에 한하며,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국제무역청(IE Singapore)이 2011년 1월까지 시행중인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