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개척단_박람회참가
총 29회 26억 5천만원 지원

경상남도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판로지원을 비롯해 창업촉진·자금지원, 기술개발·품질향상, 기능인력·고용촉진 등 5개 분야를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10일 중소기업 대표·임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 시책설명회를 갖고 중소기업 시장개척단 파견 및 박람회 참가 등 2010년도 해외마케팅 분야에 총 29회 26억5000만원을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중소 수출업체 수출보험료 2억원 지원 ▲창업기업 투자보조금 투자비 15%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5000억 지원 ▲공장부지 매입비 50% 이내 무이자 융자 ▲해외품질규격 인증 획득 시 컨설팅비용 300∼500만원 지원 등을 발표했다.
경상남도 신대호 국제통상과장은 "경남도가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출관련 기관·업체들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고 중앙정부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에게 수출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출 지원시책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