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제 식품첨가물 전시회(IFIA Japan 2010 )

최신 식품첨가물 트렌드가 궁금해?!!

규모·내용면으로 더욱 충실해져
한국관은 2년 만에 부활
 
세계 3대 식품 소재 시장인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서 일본 국제 식품 첨가물 전시회(IFIA Japan 2010 : International Food Ingredients & Additives Exhibition and Conference)가 개최된다.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400여개사가 700부스의 규모로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3만3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IFIA Japan 2010는 HFE JAPAN 2010(제8회 건강 식품 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며 ‘제품력으로 미래를 개척한다’를 공통의 기본 테마로 내걸었다.
전시 품목은 식품 첨가물 전반, 건강식품 등이다.
 
주목! 첫 구성 ‘야채·과실 관’
 
최근 야채·과실의 가공 기술이 향상함에 따라 야채·과실 본래의 맛이나 향기나, 먹을 때의 느낌 등을 두드러지게 한 소재가 주목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해 이번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야채·과실 관’을 구성했다.

소재의 특성을 제대로 살려 낸 제품이나 특정 생리 활성을 밝혀낸 기능성 소재 등 다양한 야채·과실에 유래하는 식품 소재를 집중 전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품개발에 있어서의 새로운 아이디어나 트렌드를 확인 할 수 있다.

꾸준한 인기를 얻어 규모·내용면으로 더욱 충실
 
◆안전한 먹거리, 과학적으로 =  ‘음식 안심 과학관’
안전한 먹거리 수요의 고조를 배경으로 ‘음식 안심 과학관’을 올해 한층 확대됐다.
‘알레르기 검사’‘기능성 평가’‘ISO22000·HACCP’‘미생물 검사’‘맛측정’등의 음식의 안전을 확보하는 기술 등의 검사 항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검사들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신뢰성 있는지에 대해 각 분석 기관에는 이런 검사 기술의 재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음식 안심 과학관’에서는 음식의 안전 대책에 관심이 많은 업체들이 이런 정보를 한꺼번에 입수할 수 있다.

◆맛의 열쇠를 잡는 플래이버(Flavor)에 주목 = ‘플래이버 월드’
향료·스파이스는 식품 가공에 있어 최근 주목을 받는 원료다. 향료 업계에서도 기능성을 중시한 연구·개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제품이나 독자 기술, 연구 성과 등을 발표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식탁을 흔드는 ‘맛’을 추구한다 =  맛의 제안(조미료)관
식품 업계에는 필요 불가결한 것이 조미료다. 최근, 조제가 완전히 끝난 조미료나 프레믹스 등이 새롭게 등장해 조미료 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본 엑기스 조미료 협회를 중심으로 ‘맛의 제안으로 연결되는 조미료 관련의 전시’를 실시한다. 맛의 제안(조미료)관은 3년째 계속 구성되고 있다. 　　

해외 참가 기업 늘어, 국제색 짙어졌다!
 
올해는 해외 기업의 참가가 활기를 되찾았다.

세계경제 불황의 영향으로 작년에는 해외 업체의 참가가 다소 줄어든 경향이 있었지만 올해는 미국, 중국, 호주, 벨기에, 한국 등 18개국이 참가하며 해외업체 참가가 100부스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중국관의 참가기업은 전년대비  2배(24사)가 됐고, HFE(9사)에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또, 한국관은 2년 만에 부활했다. 미국관은 10여 기업이 참가하며 대두 제품이나 가공 후루츠 등 고품질 식품 소재를 전시할 예정이다. 호주에서는 퀸즐랜드주 정부를 필두로 고기능·고품질인 보완 의약품이나 기능성 식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처음으로 프랑스관, 호주관, 뉴질랜드관이 구성된다.

 
케이훼어스는 어떤 회사?

일본 국제 식품 첨가물 전시회를 주최하는 E.J Krause의 한국지사인 케이훼어스(대표 홍성권)는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한국전시주최자협회, UFI 회원사며,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회장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케이훼어스는 국제표면실장및인쇄회로기판생산기자재전, 국제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 월드IT쇼, 국제조선해양산업전 등 매년 10여개의 산업전시회를 주최하는 국내 10대 전시주최사 중 하나다. 이 회사는 국내업체들로만 이루어진 획일화된 전시회를 지양하고 국제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기획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훼어스는 해외 전시회 참가가 실질적인 수출의 수단임을 간과하지 않고 세계 최대의 전시주관사인 영국의 Reed Exhibition(29개국 470여 이상의 전시회 주최)과 미국의 E.J Krause(4개대륙에 16개의 지사 보유, 80여 전시회 개최)등의 한국 지사 및 대리점으로 세계 400여 전시회에 국내 업체들의 참가를 프로모션하고 있다. 케이훼어스는 지금까지 해외 전시회 250여회 참가경험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