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캠퍼스, 내달 초까지 2010학년도 수강생 모집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의 한국 분교인 STC-KOREA에서 2010학년도 석사학위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2007년 국내 최초의 외국대학으로 설립돼 국내외 관심을 모았던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분교(STC-KOREA)는 지난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첫 졸업생들은 한국학생의 경우 국토부 공무원 공채, 항만공사, 한국선주협회, 외국계 선박안전검사 회사 등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STC-KOREA 해운/운송학 석사 과정은 1년 6개월 코스로 수업은 총 40주 동안 진행된다.

본교의 가장 큰 장점은 전 과목을 영어로 진행하고, Netherlands maritime university(NMU)의 석사학위를 수여 한다는 것이다.

Netherlands maritime university가 개발한 커리큘럼을 외국인 교수가 직접 영어로 강의하기 때문에 해운 및 해기에 관한 전문 지식을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다.

발표와 프레젠테이션 중심의 수업과정을 거치면서 영어구사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
또 1년 재학기간 중 1달 동안 로테르담의 NMU본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분교는 로테르담에 소재한 세계적인 해운물류 전문교육기관인 STC-그룹이 해양수산부, 광양시의 후원을 받아 광양에 설립한 국내 최초의 정부 인가 외국교육기관이다.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운물류전문석사 학위과정은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해운물류지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STC-KOREA 로케이션 매니저 조선숙씨는 “실무적인 접근을 위주로 구성 된 강의를 통해 학위수료자들이 졸업 후 해운업무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다”며 “국제해양법을 비롯해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공직에 있으면서도 여러 가지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해운물류학 석사과정 응시자격은 관련 학부 졸업생으로 2년 이상 실무 경력자나 학부 졸업생으로 관련 분야 2년 이상 실무 경력자로 영어 수학능력이 있는 사람에 한한다.

석사학위 과정 수강생 모집은 내달 첫째주 까지며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된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이메일) chung@stc-r.nl  이나 전화) 061-797-67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