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동남아 주력시장인 베트남에 도내 기업들을 파견 1천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aigon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제7회 호치민 종합박람회’에 (주)쏘코, 신화약품 등 경기도내 우수기업 10개사를 참가시켜 총 128건, 2496만달러의 상담과 1009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무전극램프 제조사인 S사는 총 28회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호치민 전기설비사인 D사와 상담을 진행해 약 36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에서 9번째 규모의 전기설비사로 공사 설계 단계에서 무전극램프 제품을 포함해 건축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부사장과 여러 차례 상담이 추진되면서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약·칫솔 제조업체인 신화약품은 베트남 판매업체 S사와 치약 및 칫솔제품에 대해 월 50만달러, 연 6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