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8.8%↑ 수입 4.7%↗

지난해 11월중 수출이 부진한 데 따른 반등효과와 세계경기 회복효과가 겹치면서 지난 11월 우리 수출이 두자리 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출과 함께 수입도 기저효과(Base-effect)에 따라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 12월 1일자로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09년 11월중 수출입동향(잠정치, 통관기준)’ 자료에 따르면 11월 중 수출은 342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8%가 증가했다. 수입은 302억2000만달러 전년동월대비 4.7%가 증가했다. 11월중 무역수지는 40억4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 11월말 현재 누계로는 378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