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쇠고기 생산 역대 최대치 전망
세계 최대 쇠고기 수출국인 호주의 올해 쇠고기 생산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농무부의 호주 현지 직원은 2012년 호주 쇠고기 생산량이 220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소 가격 상승으로 사육소 숫자 증가와 풍부한 사료 공급 상황이 주요 원인이다. 현재 소가격은 kg당 3.90호주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다. 따라서 사육소 숫자가 증가해 현재 36년래 최대규모인 3000만 마리이다. 이는 미 농무부 예상치보다 200만 마리 웃도는 수치다.
 
포장커피 유행으로 커피 소비 감소예상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커피 회사인 일리커피에 따르면 1잔용으로 포장된 에스프레소 커피의 유행으로 커피 원두 소비에 있어 불필요한 부분이 제거되어 커피 소비량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1잔용 파드커피는 전통적인 드립커피 메이커 방식보다 원두 사용에 있어 사용자의 조율이 용이해 결국 원두 수요를 약 1% 가량 감소시킬 것이라고 일리커피 사장인 안드레아 일리가 밝혔다. 그러나 1회용 포장 에스프레소 커피 유행 자체는 사람들이 커피를 더 많이 마시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고 그는 말했다.
 
미국 대두파종 확대 없어 가격 상승전망
30일 발표 예정인 미 농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대두 파종면적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1월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던 대두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농무부의 파종예상보고서가 발표되면 대두 선물이 약 11% 가량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농부들이 대두 대신 옥수수 파종 면적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라보뱅크 인터내셔널의 애널리스트 에린 피츠패트릭이 밝혔다.
 
올해 철광석 가격 8.5% 하락 가능성
세계 철광석 생산량 증가와 아시아 강철 생산량 부진으로 철광석 가격이 올해 8.5%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세계 최대 철광석 수출국가인 호주 정부가 전망했다. 호주 자원에너지경제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철광석 가격은 지난해 평균 메트릭톤당 153달러에서 140달러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올해 호주의 철광석 수출량은 12% 감소한 약 4억9300만톤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발레, 까라하스 철광석 레일 가동 재개
발레는 사고로 폐쇄했던 브라질 북동부 마라하오에 위치한 까라하스 광산의 운송철로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철로는 지난 16일 철로 옆에 발레가 시공중이던 다리의 일부분이 무너져 내리면서 인부 7명이 다치는 사고로 잠정 폐쇄되었으며, 이로 인해 까라하스 광산에서 폰타 다 마데리라항까지 운송되는 철광석 운송량이 약 30만톤 가량 줄었다. 발레는 지난해 회사 전체 철광석 생산량의 34%에 해당하는 1억980만톤의 철광석을 이 광산에서 생산했으며 생산된 철광석은 아시아로 수출됐다.
 
ADC12 알루미늄 합금 가격 상승 제한
스크랩의 공급이 제한적이고 가격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ADC12 알루미늄 합금 가격은 수개월 동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광동지역의 한 생산자는 ADC12 알루미늄 합금을 톤당 1만7250위안에 오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가격이 한달 이상 안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호비자들은 필요에 따라 구매하고 있으며, 공급자들의 가격 인상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광시 소재 납 제련소들 생산 재개
룽장강의 카드뮴 오염으로 지난 1월 중순 생산중지 명령을 받았던 광시소재 일부 납 제련소들이 지난주 생산을 재개했다고 시장 소식통들은 아시안 메탈에 보고했다. 약 2개월 동안의 생산 중단됐던 제련소들은 환경보호 시험 및 승인을 통과했으며 지난주 생산을 재개했다. 연간 생산 능력이 각각 9만톤과 8만톤인 광시지역의 2대 제련소 Chengyuan Mining and Smelting사와 Hechi Nanfang Nonferrous사는 지난주 가동을 재개했다. 하지만 이 제련소들은 최대 가동률로 생산을 재개하지는 않고 있으며 아직 납 정련은 생산하지 않고 있다.
 
유럽 휘발유/나프타 가격 견고함 유지
겨울 스펙으로부터 여름 스펙으로 변경을 목전에 앞두고 여름 휘발유 바지 가격이 지속적으로 견고함을 나타냈다. 여름 휘발유는 배기가스 감소를 위해 더 비싼 첨가제를 포함하고 있어 생산비용이 더 들어간다. 겨울에서 여름으로 변경을 조사해 온 Dutch Oli사의 애널리스트 pieter Kulsen에 따르면 공급을 앞두고 유럽의 주요 오일 허브의 휘발유 재고는 64만9000톤에서 62만7000톤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저장고 업체들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변경 전 그들의 겨울용 휘발유 보유량을 줄이고자 한다.
 
중국 강철 가격 상승, 생산량 증가
중국철강연합에 따르면 2월말부터 중국의 강철제품 가격이 상승 신호가 감지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국내 강철 가격은 1달 전과 비교했을 때 약 3% 상승했다. 한편 중국 철강사들의 설비가동률 또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앞선 3월 초(1~10일) 중국철강연합에 등록된 철강사들의 총 일일 조강 생산 총량은 2월말보다 2.49% 증가한 158만5800톤을 기록했다. 한편, 3월 초 중국의 일일 조강생산량 평균은 189만8000톤으로 2월말보다 13.08% 증가했다.
 
거래부진과 낮은 원유가로 벤젠가격 하락
아시아 벤젠 가격은 거래 부진과 낮은 원유가격에 둘러싸여 지난 19일부터 톤당 4달러 하락해 20일 FOB Korea 조건으로 1177.50달러를 기록했다. 프론트 먼스(계약만기 전달) ICE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0.67달러 하락한 124.52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에선 19일 벤젠가격이 톤당 1240달러로 평가되면서 글로벌 최고치를 나타냈다. 유럽 가격은 1186달러로 평가됐다.
 
북서유럽 폴리프로필렌 9개월째 고공행진
지난주 북서유럽의 현물 폴리프로필렌은 수요 하락에도 불구하고 9개월 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호모 인젝션급 현물 가격은 2011년 6월 1일 최고치인 톤당 1315~1320유로를 기록한 뒤 큰 변화가 없었다. 지는 14일 1320~1325유로 FD NWE으로 평가됐다. 많은 소식통들은 가격이 기록적인 최고치로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더 이상의 구매를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
 
크롬 원광석 모멘텀 부재로 침체
남아프리카 크롬 원광석 시장은 모멘텀 부재로 지속적인 침체를 겪고 있다. 남아프리카의 한 트레이더는 중국에서 약한 수요로 크롬 원광석에 대한 구매의욕이 크지 않다고 아시안 메탈을 통해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트레이더는 남아프리카산 크롬 원광석 36~38%를
CIF China 조건으로 약 톤당 190달러에 구매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가격에 판매를 결정할 수 없어 시장을 관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2월 조강 생산 3.7% 감소
일본 철강연합에 따르면 2월 일본의 조강 생산량이 전월에 비해 안정된 수준을 유지해 지난 2개월간보다 전년대비 감소폭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엔화가 달러대비 11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해 향후 몇 개월간 일본의 강철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4월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할 재건축 수요가 일본 국내 수요를 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 일본의 조강 생산은 전년대비 3.7% 감소한 860만톤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기간 선철 생산은 640만톤을 기록해 전월대비 및 전년대비 동일하게 3% 감소했다.
 
인도 강철제품 수입세 10% 인상 전망
인도 언론들에 따르면 인도 철강부가 인도 정부에 수입 강철 제품에 대한 관세를 현재의 5%에서 10%로 인상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2011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인도의 평강제품 수입은 150~200% 상승했다. 철강부는 중국 및 브라질 등의 세계 주요 강철 생산국들이 강철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수입세 부과 이후 인도 국내 강철 가격 폭등을 막기 위해 정부가 시장 가격 변화를 철저하게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기름값 2개월내 2번째 인상
원유가격이 1년래 최고 월간 상승을 기록한 이후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석유 소비국인 중국이 가솔린 및 디젤 가격을 6주도 안되어 2차례나 인상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주시하고 있는 3개 부문의 원유가 10% 이상 상승한 이래 중국 정부는 지난 19일을 기점으로 가격을 메트릭톤당 600위안 인상했다. 소매 가솔린 가격은 6.6%, 디젤 가격은 7.2% 인상될 예정이다. 중국 최대 정유사인 중국 시노펙과 페트로차이나는 국제유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원유 정제과정에서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중국 정부에게 가격 인상을 촉구했다.
 
중국 발전용 석탄 수입규모 증가전망
국제 에너지 광산자원 조사 컨설팅 그룹인 우드 맥켄지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발전용 석탄 수입규모를 2030년까지 10억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수입규모는 1억7500만톤이었다. 한편 인도의 발전용 석탄 수입규모는 2030년까지 최소 4억톤에 달해 지난해 대비 5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드 멕켄지의 연구원인 프라카시 샤르마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향후 10년 동안 계속해서 중국과 인도에 석탄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수입업협회(www.koimaindex.com)